전주 닭백숙 vs 삼계탕 복날에 선택한 맛집 중인리황토집

전주닭백숙 vs 전주삼계탕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복날

1년 중에 딱 세 번이라고는 하나 그중에 가장 첫 번째인 초복은 

많은 사람들이 복달임을 하기위한 메뉴선택에 공을 들이곤 하죠 

오늘은 전주에서 복날에 먹어야 하는 메뉴 중에 닭백숙과 삼계탕 중에 

고민인 분들에게 딱 정해 말해드립니다. 

 

 

◆ 중인리황토집

주소-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3길 105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1109

휴무-매주 월요일

주차-매장 바로앞에 가능함

 

이곳은 닭백숙 및 옻닭 오리주물럭 등등 건강 보양식의 메뉴를 주로 판매를 하는 

중인리 황토집 입니다. 조금 이색적인 것은 백숙등을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들이 

40여 가지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미리 예약은 필수이며 

성인 4명이서 닭백숙을 주문하면 기본반찬들포함에서 아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중인리황토집-닭백숙

중인리황토집-닭백숙기본반찬

중인리는 전주에서 모악산쪽으로 살짝 외곽이기도 하지만 이곳 황토집은 그중에서도 

산기슭 언저리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네비를 치고 가면 살짝 차량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한방백숙이나 이런 메뉴들은 기본적으로 만들어내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기 때문에 

꼭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야 합니다 사진에 보시는것처럼 기본적으로 차려지는 반찬의 가짓수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냥 가서 닭백숙 주세요 라고 하면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자리가 없는경우도 있으니 꼭 미리 예약이나 주문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찬의 가짓수는 기본적으로 40여가지 언저리 되는 것 같습니다. 

꼭 40가지 이상이다 혹은 40가지다 라고 맞추는 것은 아니지만 한 상 차려진 음식을 보면 

보통 이정도선에서 나오는 것 같더군요 

매번 같은 반찬은 아니지만 김치류나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비슷하고 그 이외의 것들이 

바뀌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닭백숙 혹은 오리주물럭 등등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나 반찬이 많이 나오는 집은 이곳 중인리황토집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전주 닭백숙 혹은 전주 삼계탕 이런 메뉴들은 복날에는 더더욱 많이 찾는 메뉴라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예약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것 같네요 

 

 

 

 

 

 

중인리황토집-닭백숙기본반찬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습니다. 

가짓수가 상당히 다양해서 이것저것 먹다보면 메인 음식이 나오는데요?

메인 음식인 한방닭백숙은 낙지가 한마리 올려지고 여기에 능이버섯이 올려진 

아주 퀄리티 높은 보양식 입니다. 그래서인지 가격대는 다른 일반 음식점들의 닭백숙보단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합니다. 

 

조금은 특별한  복날에는 더할나위 없이 선택하기 좋은 메뉴라 생각이 드네요 

음식을 먹으면서도 감탄사가 조금씩 나왔던 느낌이었고요 

여기에 전주의 푸짐한 음식문화가 잘 접목이 된것 처럼 기본 반찬들의 가짓수도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몸보신 그리고 복달임 등등 보양이 필요한 닭백숙을 원한다면 

이곳 황토집의 선택이 그리 나쁘지 만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