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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더 여름으로 치닫고 있네요
더운 여름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 생각나는 경우가 참 많죠
오늘은 전주 동산동에 자리 잡고 있는 칸스맥주입니다.
이곳은 일반 맥줏집 같지만 안주가 상당히 퀄리티 있고 맛있는 곳이고요
여기에 얼음잔의 관리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생맥주맛집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동네에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가볍게 먹으러 갔다가 무겁게 먹고나오는 이곳의 맥주와 맛있는 안주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생맥주를 주문하고 떡볶이와 오다리 안주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안주들도 나름 사장님이 재해석을 해서 내놓으시기 때문에
일반적인 맥주집들의 프렌차이즈 안주들과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가장 먼저 생맥주 두잔 ~~
겉에서 보이는 얼음잔의 모습이 상당히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언제 방문을 하더라도 항상 시원한 얼음잔이 준비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방문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생맥주는 500잔과 300잔이 있는데 첫 시작은 500잔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버터오징어 ~~ 일명 오다리안주로 불리는데요?
버터와 함께 팬에서 달달 볶아서 나오는 안주라
달달하면서도 맥주안주와 아주 궁합이 잘 맞습니다.
하지만 배고픈 상태에서는 이거 하나로만은 안주하기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처음에 안주를 주문할 때 떡볶이 안주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옵션으로는 김말이와 함께 라면사리를 같이 추가했죠
라면사리 같은 경우는 먹는 중간에 추가를 할 수 없어서
처음에 미리 주문할때 필요하면 같이 주문을 넣어야 조리할 때 같이 익혀서 나옵니다.
떡볶이에는 김말이가 보이는데요? 김말이는 추가로 토핑처럼 옵션으로 주문해야 합니다.
치즈와 군만두는 원래 들어있는 녀석들이고요
여기에 대패가 조금 과할정도로 송송 썰어져 들어가 있어서
은근 매력이 있는 안주 입니다.
전주맛집 먹방을 하면서도 사실 전통 있는 그리고 뭔가 음식점에서만 파는 메뉴들이
맛있다고는 하나 이렇게 술집에서 판매하는 안주 또한 맛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떡볶이라고 하면 떡볶이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을 주로 생각을 하지만
이곳의 안주로 나온 떡볶이 또한 은근히 매콤하면서도 푸짐하게 나오는 곳이죠
김말이 그리고 군만두는 가장 먼저 먹으면 좋습니다. 튀김류 이기 때문에 뭔가 조금 눅룩한 느낌이 나올 수가 있어서
바삭할 때 가장 먼저 먹으면 좋고요 추가로 주문한 라면사리도 떡볶이 아래에 숨어있기에
술안주 겸 가볍게 먹기에 아주 좋은 메뉴들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문한 안주는 바로 염통꼬치
조금 맵게 주문을 해서인지 상당히 매운맛이었습니다.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면서 매운게 당길 때 한 번씩 주문을 하면 좋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생맥주와 함께 먹는 다양한 안주들
안주의 맛고 괜찮고 맥주잔과 함께 맥주의 시원한 그 맛이
왼만한 곳들 이상을오 맛을 내어주는 곳인 듯합니다.
더운 여름 시원함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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