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 김돈이 근고기 삼겹살의 끝판왕 !!

전주맛집 김돈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중화산동이 아닐까 싶어요 

김돈이는 제주산 돼지고기를 근고기로 판매를 하면서 연탄불위에 구워내는 그 맛이 

아주 일품인 곳입니다. 짭조름한 멜젓을 함께 끓여서 찍어먹으면 돼지고기의 참맛을 알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죠 ~~ 전주 김돈이의 본점이 중화산점이라면 오늘 이야기하는 곳은 

전주의 끝자락에 위치한 반원동점 이야기입니다. 

지점은 틀리지만 운영하는 시스템이나 맛은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될 듯하네요 

 

 

 

 

전주 김돈이 멜젓

김돈이는 근고기라는 두툼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굽는 곳이지만 

무엇보단 연탄불 위에 구워내는 그 불맛이 아주 일품인 곳이지요 

그리고 고기를 구워서 함께 찍어먹는 멜젓은 이곳만의 특별한 소스입니다. 

멸치액젓 그리고 청양고추와 마늘이 들어간 이 멜젓은 김돈이만의 대표적인 소스로 잡리잡고 

그 이후에는 두툼한 고기를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이라 아주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그 본점이 전주 중화산동에 있다고 앞서 언급해 드리긴 했지만 

그렇다고 체인점이 막 전국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의 전주 익산 쪽의 전라도권에 머물러 있고 

유일하게 서울 선릉 쪽에도 하나 있는 걸로 나와있네요 

 

빨간 모습으로 달아오른 연탄불 위에서 굽는 김돈이의 두툼한 고기맛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돈이 근고기

보통은 근고기라 표현을 하면 주문도 근고기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인원수대로 2인분 3인분 주문이 아닌 처음에 가면 둘이 가든 셋이 가든 넷이 가든

한 근 주세요라고 주문을 하고 시작을 합니다. 

물론 추가 주문을 할 때는 인분으로 주문이 가능하지만 

저희는 보통 추가 주문을 할 때도 특별한 때는 제외하고는 거의 근고기로 주문을 합니다. 

삼겹살 부위와 함께 앞다리살 쪽이 있기도 하고요 목살이 나오기도 하지만 

우선 덩어리로 된 근고기의 모습의 첫인상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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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이 근고기

기본 반찬들과 함께 준비가 되고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어느 지점을 가도 김돈이는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이야기하며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여기에 두툼한 고기 스타일이라 손님이 직접 굽기도 힘든 모습이죠 

연탄불의 화력이 이렇게 두꺼운 고기를 구워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겨나지만 

고기를 굽는 데 있어서 전혀 부족한 화력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고기 굽는 동안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좋고요 

기본찬들이 아주 괜찮게 나와서 안주 겸 좋을 듯합니다. 

 

 

 

 

 

 

김돈이 계란찜

이곳 전주맛집 반월동 김돈이는 

계란찜 한 개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추가로 필요할 때는 주문을 해야 하고요 

보통은 계란찜 한 개로 마무리되곤 하지만 가끔은 

아이 들고 같이 먹을 때는 추가로 한두 개 더 주문하기도 합니다. 

 

일명 폭탄계란찜이라고 불리기도 한 이런 모습은 

아주 먹음직스럽게 뚝배기에 나와주네요 

 

 

 

 

 

 

김돈이 삼겹살

그러는 사이에 고기는 먹기 좋게 익혀지네요 

연탄 안쪽에는 먹기 좋게 익혀지고 아직 굽지 않는 두툼한 고기는 

사이드에 배치를 해서 조금씩 조금씩 익혀지게 굽기를 진행 중입니다. 

일반적인 돼지고기 삼겹살과는 조금 다르게 

숯불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고기불판도 아니기에 

연탄불에 구워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요즘의 음식점 중에서 

김돈이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돈이 김치찌개

 

추가로 주문하면 좋은 사이드 메뉴 중에 

가장 원픽은 단연코 김치찌개입니다. ~!!

양은 냄비에 나오는 칼칼한 김치찌개 ~~

요즘에는 아예 공깃밥을 넣어서 같이 끓여 먹으면 한국인 입맛에는 완전 찰떡 궁합니다. 

 

근고기라는 메뉴와 함께 두툼하게 잘라주고 

그런 두꺼운 고기를 어떻게 익혀낼까 하는 의문점과 함께 시작되는 김돈이먹방은 

와 ~~ 연탄불에도 고기가 이렇게 맛있게 구워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근고기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전주 김돈이 근고기

고기를 먹다가 추가를 해야 할 때는 

조금 미리 주문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연탄불이 화력이 아주 세다고는 하나 

고기를 먹다가 중간에 추가주문 때문에 끊기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미리 추가 주문을 해서 옆에 빈테이블에서 구워서 달라고 하기도 하고요 

아니면 사진에서처럼 고기를 같이 사이드에 올려서 굽기도 합니다. 

 

고기를 추가하면서 멜젓부터 모두 다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먹는 성인이라면 미리미리 주문하면서 먹는 방법이 필요하기도 하죠 

전주 김돈이 역시나 근고기 삼겹살의 끝판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맛집이네요 

더운 여름에는 불 앞에서 먹기가 조금 힘들 수도 있기에 

폭염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많이 먹어둬야 할 듯합니다.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