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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
중인리 그리고 모악산!!
모악산은 전주에서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찾아드는 100대 명산 중에 하나입니다.
다양한 경로로 입산을 하지만 전라북도 도립미술관쪽에서 올라가는 분들이 가장 많죠
이쪽으로 산행을 하고나면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어디론가 향해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곳 에슨 옛날국수 라는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국숫집이 있습니다.
가격이 아주 착하기도 하지만 음식의 양이 아주 많은것은 아니 라거 가볍게 요기를 하기 좋습니다.
모악산 옛날국수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상하학길 94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928
영업시간 오전11시 ~ 저녁 7시
주차장 - 바로 앞에 전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음 / 주차공간 여유 있음
모악산을 등반하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아시는 옛날국수입니다.
모악산에서 아주 가깝고요 차로 골목길을 구불구불 들어가면 찾을 수 있죠
들어가는 골목이 작긴 하지만 생각이상으로 바로 앞에 전용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인지 간판에 대형주차장 완비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대형 까지는 아니어도 옛날국수 손님들의 차량은 수용이 가능한 넓은 크기입니다.
입구 들어가는 모습이 뭔가 흙집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요?
시골의 전형적인 주택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입구에서부터가 뭔가 구력이 느껴지는 그런 모습입니다.
소박한 식탁이라는 가격표의 가격을 보면 정말 맞나 싶을 정도로 요즘처럼 물가가 비싼 시기에
국수 한 그릇에 삼천 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그냥 거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국수 이외에도 옻닭이나 닭백수 닭볶음탕이 있지만 요건 한 번도 주문해 본 적은 없네요
국수와 파전 정도로 항상 간단하게 요기를 하는 덕에 이날도 물국시와 비빔국시 그리고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막걸리의 가격도 삼천 원이기에 한잔하고 싶었으나 이날은 운전을 해야 해서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나와줬습니다.
가격이 3,000원이기 때문에 엄청 싼 가격이지만 국수의 양도 아주 큰 것은 아닙니다.
정말 배가 고픈 장정이라면 두 그릇 정도는 먹어도 될 것 같고요 여성분들에게는 딱 적당한 한 그릇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짭조름하게 우려낸 국수의 육수와 함께 간이 아주 잘 되어있어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다양한 전주맛집 중에서도 이곳 모악산 옛날국수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또 인정하는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오천 원 가격의 파전입니다. 요즘 오천 원짜리 파전은 어디 가서 찾아보기도 힘들뿐더러 이런 가격대는
나오지가 않습니다. 대파를 잘라서 얇게 부쳐진 느낌의 파전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파전은 보통
쪽파를 이용해서 부침을 만드는데 이곳은 대파를 이용해서 만든 파전이라 뭔가 바삭하고
기름기가 잘 먹은 느낌의 파전 같았습니다.
비빔국시는 새콤하면서도 파전과 더 잘 어울리는 맛이었네요
모악산 등반 후 식사코스로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다양한 전주 맛집 중에서도 이런 가성비 좋은 맛집들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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