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임상 데이터를 보면,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와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모두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를 보이지만 효과 크기와 감량 유지율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공개된 다국가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두 약물의 데이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주요 임상결과 개요
가장 대표적인 비교 연구는 미국과 유럽에서 72주간 진행된 SURMOUNT-1(마운자로)와 STEP-1(위고비) 임상입니다.
대상은 비당뇨 성인 비만 환자군이며, 동일한 생활습관 중재가 병행되었습니다.
| 구분 | 마운자로 (Tirzepatide) | 위고비 (Semaglutide) |
|---|---|---|
| 임상명 | SURMOUNT-1 | STEP-1 |
| 투여기간 | 72주 | 68주 |
| 평균 체중감량률 | 약 20.2% | 약 13.7% |
| 25% 이상 감량 달성률 | 32% | 16% |
| 주요 부작용 | 구역, 복부불편, 변비 (약 22%) | 구역, 복부팽만 (약 18%) |
| 투여 방식 | 주 1회 피하주사 | 주 1회 피하주사 |
📊 결과적으로 마운자로는 위고비 대비 평균 약 6~7%p 더 큰 감량 효과를 보였으며, 체중의 25% 이상 감량을 달성한 비율도 2배 수준이었습니다.
2) 임상 수치로 본 실제 효과
두 약물 모두 1년 이상 복용 시 체중 10% 이상 감량자 비율이 80%를 상회합니다.
다만 감량 폭과 감량 유지율에서 마운자로가 다소 우세했습니다.
| 구간 | 마운자로 | 위고비 | 차이 |
|---|---|---|---|
| 3개월 시점 | −7.9% | −5.3% | +2.6% |
| 6개월 시점 | −13.5% | −10.1% | +3.4% |
| 12개월 시점 | −19.8% | −13.2% | +6.6% |
| 유지율(1년 이후) | 78% | 69% | +9% |
이 수치는 NEJM·JAMA 발표자료 및 통합 메타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평균값으로,
고용량 단계(마운자로 15 mg, 위고비 2.4 mg) 기준입니다.
3) 효과 차이의 원인
마운자로가 더 큰 감량 효과를 보이는 이유는 작용 기전의 차이 때문입니다.
- 위고비는 GLP-1 수용체만 자극하는 반면,
- 마운자로는 GLP-1과 GIP 두 경로를 동시에 활성화하여 포만감·인슐린 분비·에너지 소비량을 동시에 높입니다.
🔬 즉, 이중 경로 작용(Twin Agonist Mechanism)이 지방 대사 효율을 높이고,
‘식욕 억제 + 대사율 향상’의 복합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4) 부작용 및 내약성 비교
효능이 높은 만큼 용량 적응 과정에서의 부작용 관리가 중요합니다.
| 부작용 유형 | 마운자로 | 위고비 | 비고 |
|---|---|---|---|
| 구역 | 20~22% | 18~19% | 초기 4~8주 내 발생 |
| 복부팽만·변비 | 12% | 11% | 대부분 일시적 |
| 중단률 | 6~7% | 5~6% | 유사 수준 |
| 저혈당 | 드묾 | 드묾 | 비당뇨군에서는 거의 없음 |
💡 저용량부터 천천히 증량하면 부작용 빈도를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조절과 병행한 투여군에서 순응도(Adherence)가 유의미하게 향상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5) 실제 사용 시 고려 포인트
- 단기 효과: 두 약물 모두 3개월 내 체중 5~10% 감량 가능
- 장기 유지: 마운자로는 72주 이상에서도 감량 유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 가격: 마운자로 고용량 기준 월 50만 원대, 위고비는 약 45만 원 수준
- 선택 기준: 부작용 민감도, 목표 감량률, 병용질환(당뇨 여부) 등을 고려
📈 한 임상에서는 마운자로 투여군의 허리둘레·체지방량·공복혈당·중성지방 수치 모두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감량 효과가 항상 높은가요?
대체로 그렇지만, 개인의 생활습관·식사패턴·유전적 요인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두 약물의 복용 방식은 같은가요?
둘 다 주 1회 피하주사 방식이며, 4주 단위로 용량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감량 후 유지 효과에는 차이가 있나요?
마운자로가 평균 유지율이 높지만, 생활습관 관리 여부가 결정적인 변수입니다.
부작용은 어느 쪽이 더 심한가요?
두 약물 모두 위장관계 부작용이 비슷하나, 마운자로가 약간 더 빈번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위고비를 쓰다 마운자로로 바꾸면 문제가 없나요?
의사의 판단 하에 용량·간격 조정을 거쳐 교체가 가능합니다. 병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어떤 약이 더 경제적인가요?
저용량 기준 위고비가 다소 저렴하나, 마운자로의 감량 폭이 더 커서 장기 효율성은 사용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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